코로나19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아프리카
아프리카 코로나 확진자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등대복지회의 말라위 지부가 소재한 블랜타이어 지역은 도시 인구밀도가 높고 해외유입 위험도 높지만, 지역별 봉쇄조치와 다중시설 이용제한, 모임 금지 등 국가 비상조치로 더 이상의 확산을 막고 있습니다.
시골 마을은 농가들이 띄엄띄엄 떨어져 있어 자연적인 거리두기 효과로 도시에 비해 안전한 편이지만 장마당이나 보건소 등 밀집 장소에서의 위험은 여전합니다.
마스크를 만들 천 조차도 없는 가정이 많고 보건의식 부족과 벌금을 낼 돈도 없기 때문에 마스크 미착용 시 벌금 부과에도 대부분의 주민과 환자들은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위생용품과 긴급식량을 지원해요.
등대복지회는 8월과 9월에 코로나 상황을 대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말라위 정부, 블랜타이어 보건성에 코로나19 예방용품을 지원하였습니다. 빈곤 환자들에게는 식량(옥수수가루-시마)긴급지원을 진행하였습니다. 말라위 정부, 블랜타이어 보건성, 빈곤 환자들은 가뭄에 단비를 만난 듯 기뻐했습니다. 등대복지회는 내년에도 마스크, 보호장구(헤드캡, 슈즈 등), 방역용품(체온계, 안면 보호대 등), 식량 등의 코로나 긴급지원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말라위 데카지역의 주민들을 지켜주세요.
국가적으로 코로나 긴급 물자가 부족한 상황 속에서 등대복지회는 말라위의 취약한 계층들을 우선적으로 도우며 가능한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 재원 마련의 한계와 코로나로 인한 활동의 제약으로 버거운 일이지만 누구보다 말라위 주민들의 고통을 잘 알기에 등대복지회는 남은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말라위 데카지역 주민들을 위해 여러분들께서도 동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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