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02. 13 법인 이사회, 총회가 개최되었습니다 >


2월 11일과 12일, 등대복지회 이사회와 총회가 연이어 개최되었습니다.
지난 해 사업실적과 회계결산, 당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보고, 의결하고
현재 진행 중인 사업현황 등 사안별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임기가 종료되는 임원들의 중임과 신임 임원진에 대한 예선이 있었으며,
국내외 법인 운영에 관한 활발한 토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등대복지회는 남북관계의 어려움 속에 민간단체들의 대북지원활동이 한동안 침체되었던 시기에
해외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의 폭을 넓히고 활동을 본격화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아시아에서..세계 최빈국을 대상으로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성과를 거두며 해외사업이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1년, 민간단체로 공식 법인 등록을 한 말라위 해외지사(Lighthouse Foundation Malawi)에 이어
2013년 필리핀에도 비영리 민간단체(Philighthouse Inc.)를 공식 출범시킴으로써
해외사업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국내외 단체운영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안정화를 꾀한 것도 작은 성과 중 하나입니다.

이에 진행 중인 해외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함께 북녘 어린이와 장애우들을 위한 지원사업도
올해 활성화시키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올해는 남북의 막혔던 문이 활짝 열리기를 기도하며,
정부의 방침으로 아직 지원물자의 선택이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가능한 것부터 이루어가고자 합니다.

등대복지회가 북녘으로 해외로 더욱 힘차게 달려갈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