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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땅에 길어 올린 희망 — 까닝가 마을 '희망의 샘' 완공

관리자
202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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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새벽부터 수십 리를 걸어야 했던 까닝가 마을 주민들. 최근 유류비 상승으로 우물 시추 비용이 급등하며 다른 지역의 우물 사업마저 잇따라 취소되는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등대복지회가 이 마을에 우물을 시추한다는 소식은 주민들에게 기대치 않았던 뜻밖의 선물이었습니다.

 

4월 지질탐사를 시작으로 두 차례의 시추 실패를 딛고, 세 번째 시도 끝에 마침내 풍부한 수량을 확보했습니다. "와, 정말 깨끗한 물이다!" 환호하는 주민들과 인근 6~7개 마을 촌장들이 함께한 완공식은 축제와 같은 하루였습니다.

 

주민들은 우물을 오래도록 사용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우물관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등대는 완공을 기념해 위생비누도 함께 보급했습니다. 멀고 힘든 물긷기 노역에서 해방된 여성들의 환한 웃음은 이번 사업의 큰 성과 중 하나입니다. 이 우물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켜주는 마르지 않는 희망의 샘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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