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복지회는 올해 5월부터 말라위 네노현 농촌 5개 초등학교, 약 3천 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보건위생교육을 시행 중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위생이 중요해진 시기에 만연한 질병과 풍토병에 시달리느라 감염병에 대한 개념조차 부족한 보건의료 소외계층에게
기본 위생개념부터 인식시키고자 시작된 활동입니다. 몇 차례 진행하는 동안, 처음 무관심했던 사람들의 반응이 기대를 웃돌며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공중보건과 위생안전, 감염병 예방과 개인위생 교육과 예체능, 시청각 교육, 춤, 노래, 퀴즈게임 등 다양한 활동과 학용품도 배분하였습니다.
아동 외, 학부모와 주민들도 마을 환경정화와 홍보 캠페인에 참여하며 한마음이 된 현장이었습니다.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지역 보건위생환경 개선과 감염병 예방에 실제적인 효과로 나타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