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08. 27 필리핀 나보타스 태풍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바랍니다! >


지난 해에 이어 또 다시 불어닥친 태풍으로 필리핀 마닐라 시내 전체가 물에 잠기고
많은 주민들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본회 사업장인 나보타스 해상 판자촌 주민들도 예외없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 수해피해의 여파가 아직 가시지도 않은 상태에서 복구작업이 채 끝나기도전에
다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더 이상 갈 곳도 기댈 곳도 없는 상태입니다.
해마다 계속되는 자연재해 앞에 속수무책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겪을 막막한 현실 앞에 위로의 말조차 꺼내기 힘든 상황입니다.

본회 현지 파트너인 뚤라이 관계자들도 망연자실한 가운데 복구대책 마련에 분주하지만
급박하고 광범위한 피해로 아직 뚜렷한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시 찾아 올 태풍의 위협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가운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여러분의 기도와 도움의 손길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