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06. 02 말라리아 퇴치사업이 한창인 아프리카 말라위 >


한국국제협력단(KOICA)를 통해 ‘국제빈곤퇴치기여금’을 지원 받아
아프리카 말라위 블렌타이어 지역의 말라리아 퇴치를 돕고 있는 사업현장에
등대복지회 대표단이 지난 3월에 이어 5월 두차례 다녀왔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하여 지난 12월에 선적한 지원물자의 도착과
사용현황 및 보건소 운영, 급식지원현황 등을 점검하였으며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가가호호 찾아다니며 일선에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
는 50명의 정예 모니터 요원들의 활동사항도 참관하며 격려하였습니다.

우리의 지원이 저 머나먼 아프리카 말라위에 말라리아와
각종 질병으로부터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더욱 밝은 희망을 비출 수 있도록
여러분의 지속적인 기도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국제빈곤퇴치기여금’이란 우리나라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할 때마다
1,000원씩 모이는 금액으로, 아프리카 지역을 비롯하여 전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의 빈곤과 질병 퇴치를 지원하는데 소중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지원금으로 등대복지회는 말라위의 말라리아 퇴치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지의 많은 생명을 구하는 동시에 격상한 우리나라의 위상과 책임감을 국제사회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이제는 도움을 주는 나라로써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느끼며
본회는 남은 기간 동안 더욱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성공적인 사업운영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