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12. 28 등대복지회, 한빛재단과 남북 장애인 문화예술교류를 위한 협약식 개최 >


등대복지회는 12월 27일, 사회복지법인 한빛재단과 공동 협약문을 체결하고,
남북 장애우들이 문화예술분야의 교류를 통해 상호 우정과 평화를 다지며,
나아가 한반도의 평화통일에 앞장서 나아가는 일에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은 경기도 별내의 록원교회에서 한빛예술단 초청, 송년음악회 공연과 함께
등대복지회 이사진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맹인들로 구성된
한빛예술단 단원들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독창, 합창 등 아름다운 선율은 참석한 이들에게 은혜와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등대복지회 장창만 이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장애우들이 음악, 예술문화 교류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남북 장애인 예술의 위상을 세계에 알려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하면서,
“한반도와 세계 각국에 평화를 전하는 메신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